'해투' 조세호 "규현, 자기 잘나간다고 전화" 폭로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규현의 자화자찬 인기언급을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78회 크리스마스 특집에는 소유진, 슈, 김소은, 카라 허영지가 출연했다.

이날 깜짝게스트로 찾아온 규현은 "작년에 크리스마스에 은혁 형과 같이 있었다. 그런데 조세호 형에게 전화를 했는데 별 거 안 하고 있어서 노래주점에서 같이 만났다"라며 조세호와의 친분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요즘 연락이 잘 안된다. 달라졌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조세호는 "얼마전, 오랜만에 규현이에게 전화가 왔다. '형 실망이에요. 잘나가요? 형만 잘나가는거 아니에요. 나도 잘나가요'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조세호 규현.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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