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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 이틀 동안 87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크리스마스 연휴(24일~25일) 이틀 동안 87만 8286명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285만 5682명으로 3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개봉한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통해 그 때 그 시절 오직 가족들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의 향수와 공감을 불어 일으키며 개봉 첫날을 제외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김우빈이 출연한 '기술자들'이 차지했다. '기술자들'은 69만 711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76만 997명을 기록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41만 4215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2만 4253명으로 200만 관객 초읽기에 들어갔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상의원'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숲속으로' '일곱난쟁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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