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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EXO의 백현, 찬열과 인피니트의 엘이 오는 31일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감성 보컬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MBC가 26일 밝혔다.
7080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선곡해 2014년판 '어쿠스틱 꽃미남 밴드'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MBC는 덧붙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인 만큼 전 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7080 음악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고 한다. 또 평소 남다른 기타 연주로 주목받았던 인피니트 엘과 EXO 찬열이 최초로 함께하는 기타 합동 무대라 기대감이 높아진다.
31일 오후 방송 예정.
[아이돌그룹 EXO의 백현, 찬열, 인피니트의 엘(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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