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동부가 20승을 돌파했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2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4라운드 경기서 전주 KCC 이지스에 79-53으로 완승했다. 동부는 20승10패가 됐다. 3위 유지. KCC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8승22패로 9위 유지.
동부가 완승했다. 윤호영이 19점, 데이비드 사이먼이 18점으로 골밑을 장악했다. KCC는 부상자 속출 이후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동부는 전반부터 골밑을 장악했고 두경민과 허웅이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KCC는 이렇다 할 반전을 일궈내지 못했다. 효율적인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반대로 동부 골밑 수비는 점점 위력을 더했다. 동부는 후반전에도 윤호영과 김주성의 공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3쿼터를 24점 차로 마쳤고, 4쿼터를 여유 있게 운영하면서 승부를 갈랐다.
[윤호영.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