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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영화 '스파이' 1일 편성…'미스터백' 떠난 자리 채운다
2015-01-01 20:30:55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이 떠난 자리를 영화 '스파이'가 채운다.
MBC는 1일 밤 10시부터 영화 '스파이'를 방송한다.
평소 목요일 밤 10시는 드라마가 방송되지만 '미스터백'이 지난달 25일 막을 내렸고, 후속 수목드라마인 '킬미힐미'는 오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어서 MBC는 특선영화를 편성했다.
배우 지성, 황정음, 박서준이 출연하는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하는 작품이다.
한편, 배우 설경구, 문소리, 다니엘 헤니가 주연을 맡은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파이와 폭군 아내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물이다.
[영화 '스파이'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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