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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을 "예뻐진 동생"이라 칭했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개그맨 김수용과 개그우먼 김숙,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허가윤은 "이기광과 알고 지낸 건 7년 정도 됐다. 지금 소속사에 이기광이 1번 연습생으로 들어왔고, 내가 2번이다. 친구 같은 오빠다"고 친분을 얘기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그럼 이기광에게 허가윤은 어떤 동생이냐?"고 질문했고, 이기광은 "예쁜 동생이다. 예뻐진 동생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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