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유재석의 첫 인상을 털어놨다.
1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배우 유지태와 차예련, 개그맨 김수용과 개그우먼 김숙,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걸그룹 포미닛 멤버 허가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 중 MC 유재석은 "김숙은 김수용의 첫 인상이 어땠냐?"고 물었고, 김숙은 "내가 처음 개그우먼이 되고 함께 코너를 한 선배가 유재석, 김수용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숙은 "내가 부산에서 왔는데 유재석은 전형적인 서울깍쟁이 같았다. 그리고 김수용은 무섭게 생겼지 않나? 거기다 키까지 크니 음습한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다가와서 노래방 가자, 무교동 낙지 먹으러 가자고 말을 건네는 선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