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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유지태가 촬영장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지태는 온화한 미소를 짓고, 스태프들에게 커피를 권하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유지태는 촬영 중 휴식 시간에 피로할 때나, 긴장을 풀 때 커피를 종종 마시는 편이다. 유지태는 이 날 바쁜 촬영 스케줄에 지쳐 보이는 스태프들에게 평소 휴대하고 있는 기계로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커피를 나눠주며 바리스타를 자처했다고.
유지태는 '힐러'에서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이 딱 절반을 마친 시점에서 유지태는 안정된 연기력과 발성,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캐릭터 몰입에 대한 노력 등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연기력은 물론 현장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우르는 배려심과 소탈함은 모든 관계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유지태 배우가 진정성 있는 연기를 하기 위해 하는 노력에 늘 놀란다. 또한 먹을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나눠먹는 배려심이 온 몸에 베어있는 배우다. 촬영하면서 자신도 고생이 많은 텐데 늘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에 감동받는다"고 전했다.
[배우 유지태.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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