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웨슬리를 영입했다.
전남과 강원에서 활약했던 웨슬리는 180Cm, 72Kg 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공격수로 빠른 발과 탁월한 골 결정력이 장점이다. 또한 K리그에서 3시즌을 거치면서 한국무대에 대한 적응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2009년 피아우이(piaui) 주 전체 최우수 공격수에 선정된 웨슬리는 당시 20세 이하 리그에서 23골이라는 가공할만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2011년에는 전남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으며 전남, 강원을 거쳐 3시즌 동안 84경기에 출전해 18골, 8어시스트를 올리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4시즌에는 브라질 1부리그 리넨세에서 활약했다.
부산은 앞서 영입한 베르손과 새롭게 가세한 웨슬리의 조합으로 2015 시즌 쌈바 듀오의 화끈한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다.
[웨슬리. 사진 = 부산 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