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팝스타' 출신 혼성듀오 알맹의 이해용(25)이 묻지마 할머니 폭행범 검거를 도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는다.
알맹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이해용이 할머니 폭행범 검거를 도운 공로로 12일 관악경찰서에서 감사장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해용은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길을 걷다 폐지를 줍던 할머니를 폭행하는 A씨(26)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었고, 이해용은 이 남성을 제압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우리도 뒤늦게 경찰 자료를 확인하고 관련 사실을 알게 됐다"며 "다행히 할머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해용은 지난해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에서 최린과 함께 혼성듀오 알맹으로 출연해 TOP6까지 진출했다. 이후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알맹은 지난해 새 음반을 발표한 후 본격 가수로 활동 중이다.
[혼성듀오 알맹의 이해용과 최린. 사진 = YNB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