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첫 주 훈련은 체력을 회복하는데 집중됐다.
제주는 지난 3일 첫 선수단 소집을 갖고 본격적인 2015시즌 대비 훈련에 돌입했다. 조성환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하나같이 훈련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시즌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다.
조성환호의 첫 주 훈련은 선수들의 몸상태를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2014시즌이 끝나고 한달간의 휴식기를 가진 이후에 치르는 훈련인 만큼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러닝 등을 이용해 몸을 풀었고 코칭스태프들도 장애물이 동반된 체계적인 체력 훈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수단의 체력 회복을 도왔다. 중간중간 강도높은 체력 훈련도 있었지만 누구 하나 포기하지 않고 모두 준비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제주의 뉴 캡틴 오반석과 포항에서 임대 복귀한 강수일 등 고참급 선수들은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함께 훈련 도중 화이팅을 불어 넣으며 선수들을 이끌었다. 이에 후배 선수들도 힘을 내서 연신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조성환호의 첫 주 훈련 키워드는 체력 회복이었다. 이에 선수들도 몸상태를 끌어 올리는데 집중하며 다가올 훈련들에 대한 예열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