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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힐러'의 웃음 가득한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제작진이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지창욱(서정후 역), 유지태(김문호 역), 박민영(채영신 역)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31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웃음과 에너지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추운 날씨와 빡빡한 스케줄에도 밝은 표정으로 서로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환상호흡을 자랑하는 이들의 비결과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은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는 모습이다. 하얀 치아를 드러낸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세 배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덩달아 웃음짓게 만든다.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가도 본 촬영 때는 극중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펼치는 배우들의 프로페셔널하고 열정적인 모습에 스태프들도 힘을 내 촬영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향해 양손으로 브이를 그리고 있는 개구진 표정의 지창욱과 커피잔을 들고 앉아 있는 박민영의 모습을 통해 애교만점의 귀여운 장난으로 촬영 현장을 즐겁게 이끄는 두 배우의 사랑스러운 면모를 엿 볼 수 있다.
여기에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현장 스태프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유지태의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는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힌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했던 지창욱, 박민영의 백허그 장면은 비하인드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두 사람의 달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힐러' 측 관계자는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들 모두 노력하고 있다. 수개월을 함께하며 끈끈하게 다져진 견고한 팀워크 속 촬영될 남은 4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사진 =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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