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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캐나다 이민파 출신 배우 최우식이 영어 실력을 공개했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의 주인공 유이와 최우식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우식은 "캐나다 유학파라던데"라는 오만석의 물음에 "캐나다로 이민을 가서 한 10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워낙 한인이 많아서 영어를 잘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오만석은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 달라"고 청했고, 최우식은 "하이 가이즈, 아임 프롬 밴쿠버. 마이네임 이즈 에디. 아리브드 데어포, 어바웃 텐이어즈. 아이 케임 백 투 따우전드텐. 앤드 나이스 투 미트유, 땡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영자는 "영어 같지가 않다"고 평했고, 오만석은 "호구 영어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최우식.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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