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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최여진과 힙합 그룹 M.I.B 강남이 나이로 티격태격 했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최여진이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박성진과 함께 직장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박성진은 "최여진의 모델 후배 아니냐?"는 하하의 물음에 최여진을 향해 허리를 90도로 굽혀 공손히 인사를 했다.
강호동은 그런 박성진에게 "차승원을 개인적으로 아냐? 최여진은 차승원, 박둘선과 같이 모델 활동 했었다"며 최여진이 모델계의 조상이라고 알렸다.
이에 강남은 "이 누나 몇 살이냐?"라고 물었고, 최여진은 "오빠 왜 그래!"라며 억울해 했다. 그러자 강남은 "오빠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말도 안 돼. 누가 봐도 오빠 아니잖아. 누나!"라고 맞섰다.
최여진은 그런 강남에게 "아저씨"라고 말했고, 강남은 "이모!"라며 지지 않았다. 발끈한 최여진은 "이모는 아니잖아!"라며 달려들었고, 강남은 "난다 고레. 난다요"라는 일본어를 반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최여진-M.I.B 강남. 사진 = KBS 2TV '투명인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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