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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알베르토가 줄리안과 티격태격 디스전을 펼쳤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의 제작발표회가 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JTBC빌딩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 중 "중국에 이은 여행지를 선정해야 할텐데 각자의 나라를 홍보해 달라"는 요청에, 줄리안은 "벨기에는 유럽여행 코스를 잡을 때 빠지기도 하는 나라다. 그런데 그만큼 사람들이 모르기에 더 신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줄리안은 "그리고 벨기에에 오면 우리 펜션을 본다던가, 부모님을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또 벨기에는 유럽 중간에 있다보니 다양한 유럽의 성향이 섞여있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알베르토는 "나는 정말 벨기에에 가고 싶다"며 입을 연 뒤 "여행으로 벨기에에는 내가 갈 일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 가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재치 있는 공격 멘트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내친구집'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방송되는 중국 편에서는 중국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을 찾은 개그맨 유세윤, 알베르토, 줄리안, 기욤, 타일러의 5박 6일 여행기가 그려진다.
'내친구집'은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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