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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오직 성인들만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액션의 탄생을 예고했다.
'킹스맨'에 대한 10대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영화 관람등급이 청소년관람불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이 기대중인 영화를 못 본다는 사실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매튜 본 감독 전작이 12세 관람가였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였던 터라 그 반향은 더욱 크다.
'킹스맨;의 관람등급에 유난히 10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2월에 개봉하는 유일한 오락 액션이라는 점에 있다. 10대 관객들의 특성상 오락성이 강한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킹스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최근 한국 영화계를 강타한 복고 트렌드가 10대 관객 성향과는 멀기 때문에 2월 개봉 영화 중 '킹스맨'이 10대들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킹스맨'은 청소년관람등급으로 오직 성인들만이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오락 액션이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이다.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킹스맨' 포스터.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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