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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썸남썸녀'가 남녀스타들의 사랑찾기를 주제로 시청자 앞에 선다.
10일 SBS 측은 설특집 '썸남썸녀'에 대해 "솔로 남녀스타들이 가벼운 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각각 3명 씩 팀이 돼 집에서 동고동락하는 리얼 예능"이라고 설명했다.
'썸남썸녀'는 평소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단점을 찾아 보완하고 사랑을 찾기 위해 서로 협조해가며 증발해 버린 연애 세포를 되살려 진짜 사랑 찾기에 나선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스타들끼리 서로 만나 짝을 이루는 기존의 미팅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자들은 사랑을 찾고자 하는 일반 남녀와 같은 방법으로 이성과 만난다. 이들은 사랑에 있어서 보통 사람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꾸며내지 않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진짜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 연인이 없는 스타들이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솔로 남녀 스타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 등 9명이다. 이들은 적게는 1년에서부터 많게는 9년까지 현재 실제로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출연자들 각자의 캐릭터도 확실하다. 이들은 9년 동안 연애 못한 남자, 결혼 독촉에 시달리는 여자, 장기 연애를 못하는 남자, 늘 집에만 있는 걸 좋아하는 여자, 하늘에서 사랑이 떨어지길 기다리는 여자 등 범상치 않은 캐릭터다.
한편 '썸남썸녀'는 오는 설 연휴 2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썸남썸녀'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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