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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살에 얽힌 웃지 못할 일화를 털어놨다.
김숙은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와 한 판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 중 김숙은 "한 번은 이비인후과에 가서 주사를 맞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김숙은 "엉덩이 주사라고 해서 바지를 내리는데 간호사가 허리에 주사를 놨더라. 알고보니 살이 많아서 거기가 엉덩이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우먼 김숙.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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