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포항스틸러스가 터키 전지훈련을 통해 공격 날카로움을 더하고 조직력을 발전시켰다.
포항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전술 및 조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터키에 도착한 직후 가진 연습경기에서 2패를 했지만 중국 슈퍼리그의 강호 광저우 부리와 벨라루스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디나모 민스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 황선홍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확실히 찾았다. 화려함 보다는 팀이 가져갈 수 있는 짜임새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고, 현재로는 공격과 수비의 컴팩트한 플레이를 주문하고 있다. 그 동안 보여줬던 포항의 축구를 토대로 좀더 빠르고 정확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성과에 대해 전했다.
또한 이번 시즌 포항에는 외국인 선수들과 심동운, 박선용 등 신입 선수들의 가세로 베스트 일레븐의 절반 가까이 교체 되면서 포지션별 경쟁이 치열해 졌다.
최전방 공격에는 박성호와 세르비아 특급 라자르가 경쟁을 펼치고 특히 측면 공격에서 고무열과 조찬호, 이광혁 등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티아고, 심동운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포지션 경쟁을 펼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의 경쟁을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자가 경기장에 나갈 것이고 이러한 부분이 감독의 기대를 높이게 하는 부분이다. 현재 한 포지션의 복수 선수 구성을 마쳤다. 선수들은 경쟁 속에서 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이자 에이스로 활약한 김승대는 “이번 시즌 포지션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것은 사실이다. 경쟁이 치열해진만큼 더욱 집중하고 지난해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내 장점을 더욱 극대화해 안드레와의 경쟁뿐만 아니라 어느 포지션에서도 지지 않도록 초심의 자세로 내 모든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5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K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포항은 약 5일 남은 터키 전지훈련에서 더욱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완성하기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포항스틸러스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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