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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 '결혼 터는 남자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했다.
23일 한 방송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최근 '결혼 터는 남자들' 첫 회 녹화에 서장훈이 게스트로 등장해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보여줬다. 서장훈 덕분에 첫 녹화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며 "MBC '사남일녀', '세바퀴' 등으로 친분이 두터운 MC 김구라와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김구라를 비롯해 방송인 김성주, 배우 오창석, 손준호, 개그맨 장동민 등 다섯 명의 MC와 게스트가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기혼 MC와 미혼 MC로 구성돼 거침없는 대화를 주고받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서장훈이 어떤 솔직한 발언을 쏟아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첫 방송은 24일 밤 11시.
한편 서장훈은 MBC '일밤-애니멀즈', '세바퀴', 케이블채널 엠넷 '야만TV'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MBC '무한도전'에도 종종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에는 MBC스포츠플러스 객원 농구해설위원으로 나서 선수 시절 오랜 라이벌인 현주엽 해설위원과 중계석에서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해설 능력도 보여준 바 있다.
[방송인 서장훈(위),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MC.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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