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남조·음향상 이어 편집상 수상 [87회 아카데미]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위플래쉬'에게 제87회 아카데미 편집상이 돌아갔다.

23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배우 닐 패트릭의 사회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편집상은 '보이후드', '이미테이션 게임', '아메리칸 스타이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경합을 벌인 '위플래쉬'의 톰 크로스에게 돌아갔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려낸 영화다. 단편 영화를 장편으로 만든 작품으로, 천재 신예 감독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J.K. 시몬스가 폭군선생 플레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위플래시'는 남우조연상(J.K. 시몬스)와 음향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 영화 '위플래쉬' 포스터]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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