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케이트 미들턴이 사는 런던 버킹엄궁에서 벌거벗은 알몸의 남성이 창문 밖으로 탈출하는 동영상이 나돌아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 피플은 앤더스 달버그라는 사람이 기마 근위병 교대식때 창 밖으로 드리운 침대보를 이용해 벌거숭이 남성이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장면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딱 조회수 폭발 맞춤이었던 이 영상은 순식간에 유튜브 7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그러나 한가지, 게재자인 달버그란 인물은 세계최대 비즈니스 전문 SNS인 링크드인(Linkedin)에서 '온라인 마케팅'과 함게 전자상거래 매니저로 있는 남성. 때문에 그가 자신의 기술로 인터넷을 조작했다는 의문도 증폭되고 있다.
또하나, 영상은 기마 근위병들이 버킹엄궁앞 거리에서 교대식을 갖는 장면이 비춰지며, 나중 전경으로 버킹엄궁 외벽에 조그맣게 한 누드男이 창문 밖에 침대보 끈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주변 사람중 약 75%가 이를 보지 못했다는 것. 다만 영상 말미 길거리의 두 여성이 그 누드탈출남을 본 듯, 손가락을 가리키며 웃는 모습이 나와 영상에 신뢰도를 준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는 기술자의 컴퓨터 조작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나중 나오는 목격자인양 하는 여성의 모습도 조작가능하다는 얘기다.
버킹엄궁 경비 책임이 있는 런던경찰청은 美 피플을 통해 "수일간 이같은 사고의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경찰 대변인은 "그러나 어떤 사고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플은 영상의 진위를 떠나 "어쨌든 열심히 노력했군"이라고 칭찬했다.
[사진 = 버킹엄궁 외벽을 타고 누드로 탈출하고 있는 남성.(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