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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모친상을 당한 배우 안석환이 불가피하게 영화 '태양을 쏴라' 언론시사회에 불참하게 됐다.
9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제작 필름라인 배급 조이앤씨네마) 언론시사회에 김태식 감독과 배우 강지환, 윤진서,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태양을 쏴라' 측은 기자간담회 전 "언론에 기사가 나온 대로 개인 사정이 있어 불참하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석환은 지난 5일 모친상을 당해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킨 바 있다.
한편 '태양을 쏴라'는 세상의 끝까지 떠밀려 LA까지 찾아 든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감성 느와르 영화로, 강지환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다.
강지환이 사랑이라는 꿈마저도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남자 존, 윤진서가 존과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재즈 보컬리스트 사라, 박정민이 존의 둘도 없는 친구 첸, 안석환이 조직 보스 역을 맡았다. 오는 19일 개봉.
[배우 안석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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