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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엄태웅의 시선이 자신의 성과 이름 같은 엄나무에 꽂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0회는 '흔들리지 않는 나무처럼' 편으로 꾸며졌다.
딸 지온과 함께 화훼단지를 찾은 엄태웅. 그는 마당에 심을 나무를 찾기 위해 화훼단지 곳곳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직원으로부터 조언을 받던 엄태웅은 눈 앞의 엄나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엄태웅은 "엄나무는 키우기 어렵냐?"며 질문공세를 펼쳤고, 이에 직원은 "나무에 포스가 있다"며 엄태웅 맞춤형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지온도 자신의 성과 이름이 같은 엄나무에 호기심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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