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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안방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비겼다.
마인츠는 22일(한국시간) 홈구장 코파스 아레나서 벌어진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서 볼프스부르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마인츠는 승점30점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54점으로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64)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팀 공격을 이끌었다. 박주호도 왼쪽 수비수로 나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선제골은 마인츠가 넣었다. 전반 7분 만에 붕게르트가 코너킥에서 헤딩으로 볼프스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마인츠는 볼프스부르크와 대등하게 맞섰다.
반격에 나선 볼프스부르크는 페리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그리고 후반 16분 코너킥 상황에서 구스타보가 득점에 성공하며 1-1을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승리를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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