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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가 편성 변경 첫방송부터 가능성을 보였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웃찾사'는 전국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종영된 주말드라마 '떴다 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 2.3%에 비해 3.6%P 상승한 수치이다.
일요일 편성 변경 전 13일 마지막으로 방송된 '웃찾사' 시청률은 4.7%였다. 일요일 첫방송에서 '웃찾사'는 금요일 방송보다 1.2%P 상승하며 가능성을 드러냈다.
'웃찾사'는 SBS 개편을 맞아 기존 금요일 밤에서 일요일 주말로 편성을 변경했다. SBS는 주말드라마 폐지를 감행 했고, KBS 2TV '개그콘서트'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2.7%를 기록, 지난 15일 방송분 13.9%에 비해 1.2%P 하락했다. '웃찾사'와의 첫 대결에서는 이겼지만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6회는 23.8%의 시청률을 기록해 21일 방송된 45회 시청률 22.2%에 비해 1.6%P 상승했다.
['웃찾사', '개그콘서트'. 사진 = SBS,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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