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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이 개편 첫 방송에서 순간최고시청률 8.3%를 기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웃찾사'는 순간최고시청률 8.3%, 전국기준 5.9%, 수도권 6.1%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지난주 동시간대 드라마 '떴다 패밀리'의 2.3%를 2배 이상 끌어올린 수치. 주말 드라마와 개그 콘서트 등 쟁쟁한 프로그램들이 포진한 시간대로 방송 시간을 옮긴 웃찾사가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 호응을 받았다.
개편 첫 방송에서 '웃찾사'는 '배우고 싶어요', '막둥이', '뿌리 없는 나무' 등 기존 인기 코너를 비롯하여 강성범, 장재영이 활약한 '모란봉 홈쇼핑'을 새로운 코너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배우는 배우다' 코너에서는 명품 감초 배우 김응수를 게스트로 초대하며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자랑했다.
방송 직후 '웃찾사'에 대한 반응도 무척 뜨거웠다. 실시간 검색어에는 웃찾사와 개그맨 안시우, 이태영 등이 상위권에 오르며 포털사이트를 달궜다. 시청자 게시판 및 SNS를 통해 시청자들 호평도 쏟아졌다.
'웃찾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웃찾사' 김응수.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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