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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류수영(36)과 박하선(27)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류수영, 박하선 인터뷰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13년 8월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드라마 '투윅스' 출연진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당시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이준기는 박하선과 민망한 상황을 연출했던 장면에 대해 "여배우와 첫 대면하는 자리에서 여배우 신체 접촉을 해야 했다"고 밝혔고 박하선은 "제가 부끄러워하면 이준기 씨가 부끄러워하실 것 같아서 안에 처리 잘 해놨으니까 막 하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준기, 박하선 이야기에 류수영은 "제 가슴이 덜컹하더라. 울컥하는 게 생겼다. 연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투윅스'에서 류수영, 박하선이 약혼한 사이였기 때문.
이어 류수영은 극중 박하선과 러브라인에 대해 "16부 안에 (이준기에게) 뺏기지 않으려고 대본에 없는 것도 노력해서 하고 있는데 별로 효과가 없다"며 "없는 스킨십을 만들거나 뽀뽀를 유도하거나 하는데 방송에 나올 지는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준기는 "본인의 욕구를 잘 챙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 측은 23일 오전 5개월째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섹션TV 연예통신' 류수영, 박하선.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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