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대전 한밭구장이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로 새롭게 태어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한화생명과 협약식을 갖고, 한화의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새롭게 명명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야신' 김성근 감독 부임 이후 변화를 추진 중인 한화는 대전광역시와 한화생명의 전폭적 후원에 힘입어 홈구장을 새 단장, 더욱 든든한 날개를 달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이글스 노재덕 단장과 한화생명 김현상 중부지역본부장 및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이미 한화는 매년 겨울, 대전구장을 리모델링함으로써 야구장 시설의 개선과 변화에 힘써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변화의 폭과 속도 또한 이전과는 다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관람객 주요 동선을 따라 출입구와 주요 시설물들이 구장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해 바뀌며 특히 야구장 중앙 전광판에 대형 구장명 사이니지가 설치되고, 경기 내용에 따라 조명효과를 줘 관객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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