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당 아줌마는 어디로?"…채시라, 화보서 팜므파탈 변신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채시라가 팜므파탈적인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가 공개돼 시선을 압도했다.

채시라는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Vogue)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는 최근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털털하고 인간적인 허당 아줌마의 모습과 정 반대되는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공개 된 화보 속 채시라는 블랙과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로 아찔하면서 강렬한 자태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한 도발적이면서도 뇌쇄적인 눈빛과 포즈가 굴욕 없는 바디라인과 극적으로 어우러져 팜므파탈 명품 세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화보가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목극 시청률 1위를 독점하고 있는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털털하고 꾸밈없이 천방지축 같은 면모를 보여주던 채시라는 화보를 통해 180도 변신했다. 화보 촬영에 돌입하자마자 매혹적 섹시미를 발산해 매 촬영 컷이 나올 때마다 주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채시라는 "화보 속 팜므파탈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머릿속으로 끊임 없이 이미지를 그리며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또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신 촬영 스태프 분들 덕분에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 수 있었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채시라의 팜므파탈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는 이번 보그(Vogue)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배우 채시라. 사진 = 보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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