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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양조위가 내한해 영화 '화장'(감독 임권택 제작 명필름 배급 리틀빅픽처스)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
'화장'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양조위가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야쿠쇼 코지, 양조위, 안성기 세 분이 서로 각자 영화 행사 때마다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다. 그래서 오게 된 것"이라며 "야큐쇼 코지는 부득이하게 촬영 일정이 겹쳐 오지 못하고 양조위는 흔쾌히 참석 의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안성기, 중국의 양조위, 일본의 야쿠쇼 코지는 영화제 등에서 자주 만나 친분을 쌓아 왔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남자배우 3인방의 훈훈한 의리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훈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9일 개봉된다. 이에 앞서 6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VIP시사회가 진행된다.
[양조위(왼쪽)와 안성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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