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 이시언 종영소감 "좋은 동료, 행복한 시간"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시언이 '호구의 사랑' 종영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 신청재 역으로 출연했던 이시언이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시언은 '호구의 사랑'에서 자칭 신이 내린 만화천재로 웹툰 작가들의 황금 등용문인 '나는 만화가'로 화려하게 데뷔해 첫 연재부터 지금까지 조회수 1위, 댓글수 1위, 별점 1위의 삼위일체를 이룩하고 있는 초대박 작가 신청재 역으로 분했다.

연애초보에서 벗어나 공미(송지인)와 닭살 커플을 이루며 이시언만의 특화된 감초역할로 극의 분위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갔다.

이시언은 "일단 작품이 끝나서 너무나 섭섭하다. '호구의 사랑' 덕분에 좋은 친구, 동료를 얻게돼 정말 감사하고 촬영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비록 신청재는 물러가지만 이시언은 다른 작품을 통해 쉼 없이 활동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시언은 '호구의 사랑' 종영 후 차기작을 종합편성채널 JTBC '순정에 반하다'로 확정, 극 중 민호(정경호)의 옆을 오랜 시간 지키며 함께 해온 비서 오우식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시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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