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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차갑고 도도한 도시남자 이미지의 배우 노민우가 순수한 모태솔로로 변신한다.
31일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금토드라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이하 '유감남') 측은 주인공 윤태운 역을 맡은 노민우의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노민우는 원예사이자 식물학 박사인 남자 주인공 윤태운 역을 맡았다. 윤태운은 드라마 제목처럼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때 묻지 않은 남자 윤태운은 한 번 본 여자들이 꼭 다시 한 번 쳐다볼 정도로 엄청난 꽃미남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순수함 때문에 연애 경험 한 번 없는 유감남이다.
노민우는 윤태운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구불구불한 헤어스타일, 허름한 정원사복 등을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사전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을 통해 노민우는 느릿느릿한 말투, 동그랗게 뜬 눈 속 반짝이는 눈빛,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허술한 매력 등을 보여주며 180도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유감남'은 지나치게 순수해서 유감스러운 남자와 너무 순수하지 못해 유별스러운 여자의 좌충우돌 유감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4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
[배우 노민우. 사진 = MBC 드라마넷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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