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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옹달샘' 멤버 장동민과 유상무가 유세윤의 빈 자리를 대신하며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장동민과 유상무는 해외촬영을 떠난 유세윤 대신 JTBC '마녀사냥' 녹화에 참여했다.
녹화 당시 신동엽은 두 사람을 "유세윤의 분신"이라 소개하며 "일일 MC"라고 알렸다.
유상무는 "이런 대타 출연 괜찮은 것 같다"며 "해외촬영을 떠난 유세윤이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독한 출연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동민과 유상무는 "우리가 '마녀사냥'에 대타로 나간다는 말을 들은 유세윤이 '누가 나와 달라고 부탁했냐'고 물으며 출연하지 말라고 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며 좌중을 웃겼다.
이날 두 사람은 대학시절 유세윤의 여자친구에 관련된 은밀한 이야기를 폭로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풍성한 재미를 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한 '마녀사냥' 86회는 오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허지웅, 신동엽, 성시경, 장동민, 유상무(왼쪽부터).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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