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공격력이 살아난 NC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NC 다이노스는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찰리 쉬렉이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으며 이호준이 홈런 한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오늘 중요한 순간마다 좋은 타점이 많았다. 이호준이 도망가야 할 타이밍에 나온 홈런이 승리로 연결됐다. 김태군의 도루 저지 또한 승리를 돕는 플레이였다"라고 이날 승인을 돌아봤다.
9회초 최진행에게 3점포를 허용하는 등 4점을 준 것에 대해서는 "마지막 이닝에 나온 실점은 선수들이 끝까지 방심하지 말라는 교훈 얻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문 NC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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