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요정 같은 비주얼…오프숄더가 찰떡인 어깨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고전적인 우아함과 요정 같은 비주얼로 또 한 번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로제는 11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제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고풍스러운 계단 위에서 오프숄더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어깨라인을 드러내는 드레스는 로제의 가녀린 어깨와 긴 목선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드레스의 실루엣과 부드러운 조명 아래 빛나는 그녀의 미모는 마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이건 그냥 비주얼 요정”, “오프숄더는 진짜 로제를 위해 태어난 듯”, “화보가 아니라 영화의 한 장면 같다” 등의 감탄 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며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장소에 입성하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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