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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이혼과 마약설에 시달렸던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31)가 2,000만 달러(약 284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안면마비 증세를 겪고 있던 저스틴 비버가 2023년 2월 ‘저스티스 월드 투어’의 남은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것이 “오늘날까지도 아티스트를 괴롭히고 있는 일련의 재정적 결과를 촉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버가 투어 프로모터인 AEG에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내부자들에 따르면 약 2,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비버의 한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할리우드 리포터를 맹비난하며 “이는 이름도 없고 정보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소식통’에 근거한 클릭 미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스틴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안 이러한 불필요한 이야기와 부정확한 가정은 계속될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그가 올바른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꺾지는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현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한 소식통은 17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저스틴은 지금 여러 가지 악마와 마주하고 있다”면서 “그는 최근에 정말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우정, 돈, 사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아내 헤일리 비버(28)와 이혼설이 불거지는가 하면 마약 복용설에도 휩싸이는 등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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