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제이쓴, 홍현희 머리→발끝까지 책임질게
아들 준범이가 손에 들고 있던 건 뭐야?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방송인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를 향한 ‘희쓴 부부’다운 유쾌하고도 진심 어린 사랑을 자랑했다.
개그우먼 홍현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제이쓴, 아들 준범과의 화목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과 함께 “여보, 이럴 거면 방독면 쓰고 갈아줘. 기분 좋은데 약간 수치…”라는 재치 있는 글도 덧붙였다.
영상 속 홍현희와 제이쓴은 유쾌한 가족 분위기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편안하게 소파에 누워있었다. 남편 제이쓴은 물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홍현희 발을 관리해 주고 있었다. 그는 각질 제거기를 들고 홍현희의 발 각질을 제거 중이었다. 옆에서는 아들 준범이 무언가를 손에 든 채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제이쓴은 준범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준범의 손에는 다름 아닌 전동 핸드 믹서기가 들려 있었던 것. 제이쓴은 헛웃음을 터뜨리며 아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준범이 왜? 너 그걸로 뭐를 후벼 파려고? 엄마 뭐 하려고 갖고 온 거야? 이건 요리기구야, 준범아.”
유쾌한 홍현희 가족 영상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 친구로 알려진 방송인 장영란은 "푸하하. 나 뭐하나 했다. 이쓴이 가구 만드는지 알았어"라는 댓글을 남기며 웃음을 더했다. 팬들 역시 "준범이 엄마 가루로 반죽하려나 봐요ㅋㅋㅋ", "사랑도 냄새는 이길 수 없나 봐요ㅋㅋㅋ" 등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다. 제이쓴은 발 각질 관리까지 직접 해줄 정도로 홍현희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두 사람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앞으로도 유쾌하고 따뜻한 가족 일상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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