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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러시아 대표 일리야가 자국에서 했던 비양심적인 행동을 한국에 오자마자 다 끊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해 '점점 양심을 잃어가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에 일리야는 "나는 러시아에 있었을 때랑 한국에 있는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 러시아에서는 무단횡단, 쓰레기 버리기 등 다들 하니까 나도 그냥 했는데, 한국에 오자마자 다 끊었다"고 고백했다.
일리야는 이어 "지금은 분리수거도 하고, 쓰레기도 안 버리고, 운전 할 때 끼어들기도 안 한다"고 덧붙였고, 백지영은 "한국에서 운전하는데 끼어들기를 안 하는 게 가능하냐?"며 놀라워했다.
일리야는 또 "양심에 걸리는 게 딱 하나 있다"며 "미국 버스 투어 티켓이 7~8불이었는데 갖고 있는 현금이 50불짜리 밖에 없었다. 그래서 티켓 판매원이 거스름돈이 없으니 일단 타고 내릴 때 지불하라고 했는데 티켓 판매원이 나에 대해 잊어버려 그냥 내렸다"고 고백했다.
일리야는 이어 "아직도 후회하고 있다. 지금 말하는 순간에도 후회된다"고 토로했고, 전현무는 "본인은 단점이 없냐? 거짓말도 안 해. 공중도덕 다 지켜, 쓰레기도 안 버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그러자 타일러는 "비디오 게임 하는 거 보면 비인간적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호주 대표 블레어는 회사 출장으로 인해 불참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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