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플러스, 프로농구 시상식 독점생중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MBC스포츠플러스는 14일 오후 4시부터 2014~2015 프로농구 시상식을 독점생중계한다.

이번 시상식은 MBC스포츠플러스 프로농구 중계의 주역 정용검 아나운서와 구새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L 출입언론사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올해의 가장 빛나는 별 최우수선수상(MVP), 올해의 명장 감독상, 올해의 슈퍼루키 신인선수상, 식스맨 상, 베스트5상, 외국인 선수상, 기량발전상(MIP)의 시상식이 거행된다.

이어 10개 구단 감독과 기술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 수비 5걸상을 비롯해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심판상, 팬들이 직접 뽑은 인기상 등 총 12 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특히 인기상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한달 간 KBL 공식 웹사이트 (www.kbl.or.kr)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투표 결과로 시상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번 시즌 김태환, 김동광, 현주엽 해설위원과 정용검, 손우주 캐스터의 명콤비 호흡으로 생동감 넘치는 현장 중계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포착할 수 있는 ‘프리줌’ 과 골밑 상황을 보다 리얼하게 보여줄 수 있는 리모트캠을 선보이는 등 새로운 중계 기술 개발과 시도로 프로농구 중계 시청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1등 스포츠 채널'의 명성을 지켜냈다. 이 밖에도 매 경기 4쿼터에‘게임 트랙’을 삽입해 4쿼터까지의 주요 경기 흐름을 요약,정리해 실시간 보여주는 등 색다른 시도로 차별화된 중계를 선보였다.

2014~2015 시즌 코트위의 별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프로농구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번 시상식은 14일 오후 4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독점생중계 된다.

[프로농구 시상식. 사진 = MBC 스포츠플러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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