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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법원이 '토토즐(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콘스트'의 명칭을 놓고 진행된 소송에서 MBC의 손을 들어줬다.
14일 MBC에 따르면 서울 중앙지방법원은 13일 '토토즐 슈퍼콘서트'라는 명칭으로 수차례 공연을 예정중인 W사를 상대로 MBC가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법원 측은 '토토즐'이라는 명칭은 MBC가 지난 1985년부터 1997년까지 방송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명백히 연상시킬 수 있어 합의 없이 사용할 경우 MBC의 이익과 권리를 침해하고 공연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결의 이유를 밝혔다.
법원은 이에 따라 W사에 대해 공연 명칭에 '토토즐'이라는 문구사용과 광고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MBC에 하루에 1천만 원씩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이번 판결로 명칭 사용에 곤란을 겪게 된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오는 25일 서울 성산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토토즐 슈퍼콘서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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