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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둘째 계획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는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5MC들이 어떻게 봄을 준비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MC 김구라가 먼저 “나는 봄 하면 황사, 미세먼지가 생각난다”고 말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가운데 MC김성주는 “봄이 되면 방송인들은 개편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솔직한 고민과 걱정을 토로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때 애처가 MC 손준호가 예상하지 못한 봄맞이 계획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손준호가 “자체 개편을 준비 중이다. 가정의 개편을..”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여는 것. 깜짝 발언의 의미를 몰라 놀란 MC들이 되묻자 손준호는 “둘째를 영입하려고 한다. 계획 중이다”고 재치 있게 받아쳐 MC와 스태프 전원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손준호가 둘째 계획을 밝히자 MC 김구라는 “영입이라는 말이 잘못된 거 아닌가?”라고 질타했으며 김성주 역시 “항상 방송할 때 손준호는 아내를 너무 의식한다”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고 한다. 과연 ‘주안이 아빠’이자 ‘아내 김소현 바라기’로 유명한 손준호가 어떤 가족계획을 공개했을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가 지어 준 아들의 이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새내기 엄마의 사연, 아내를 향한 의심을 거둘 수 없는 남편의 사연 등 ‘결혼’에 대한 5MC들과 게스트 장도연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진다. 일요일로 방송 시간을 옮긴 뒤 처음으로 시청자와 마주하는 ‘결혼 터는 남자들’ 8회는 19일 밤 11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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