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이랜드FC가 수원FC를 대파하고 올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서울이랜드FC는 2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6라운드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창단 리그 첫 승을 기록한 가운데 1승4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이랜드FC의 김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2위에 올라있던 수원FC는 이날 패배로 3승2무2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이랜드FC는 경기시작 1분 만에 칼라일미첼이 김재성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서울이랜드FC는 전반 20분 김재성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서울이랜드FC는 후반 11분 조원희가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대승을 예고했다. 반격에 나선 수원FC는 후반 15분 권용현이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서울이랜드FC는 후반 27분 김재성이 팀의 4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서울이랜드FC는 후반 31분 김영근까지 득점을 터트려 승리를 자축했고 서울이랜드FC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리그 첫 승을 거둔 서울이랜드FC.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