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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여배우 6인방의 액션 도전기 '레이디 액션'이 그 시작을 알렸다.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던 '레이디 액션'은 의외의 웃음포인트로 재미까지 살리며 정규편성 가능성을 높였다.
8일 첫 방송된 KBS 2TV '레이디 액션'에서는 조민수 김현주 손태영 이시영 최여진 이미도가 첫 만남 후 본격적인 액션 훈련에 돌입했다. 만만치 않은 기초 체력 훈련으로 본격적인 액션의 맛을 알기 시작한 여배우들은 그러나 점차 훈련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좀처럼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액션의 합을 맞추는 기본 훈련부터 자유 낙하가 포함된 지상 액션, 그리고 타임슬립 촬영 기법을 적용한 와이어 액션까지 다양한 훈련을 거듭했다. 훈련 도중 무서움에 떨던 김현주는 울음을 터뜨렸고, 체력이 방전돼 원하는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던 손태영 역시 스스로에 대한 분노로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이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액션 훈련을 성공으로 마무리했다.
이렇듯 '레이디 액션'은 액션과는 거리가 먼 여배우 6명을 액션 스쿨로 불러 훈련을 거듭하면서 그 안에서 보여지는 각종 볼거리와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감동까지 선사했다. 그러나 정작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장르에 어울리는 '빅재미'는 좀처럼 찾기 어려워 보였다. 그런데 의외의 장면에서 참았던 웃음이 터져나왔다.
모든 훈련을 마치고 여배우들이 향한 곳은 숙소였다. 2박 3일간 합숙을 하며 훈련을 받는다는 설정 때문에 멤버들은 각자 정해진 숙소로 지친 몸을 이끌고 이동했다.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손태영만 사전에 제작진과 합의해 출퇴근 하기로 한 상황. 나머지 멤버들은 숙소에서 저마다의 방법으로 피로를 풀며 다음 날의 훈련에 대비했다.
훈련 내내 남다른 '러블리' 매력으로 액션을 어려워하던 김현주는 샤워까지 마친 후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렸다. 그러나 극도의 피로감 탓에 김현주는 머리를 말리다 쓰러졌고, 드라이기를 켜 놓은 채 잠이 들기도 했다. 함께 방을 쓰던 최여진 이시영 이미도는 함께 맥주를 나눠마시며 솔직담백한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의 가감없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던 숙소에서의 모습은 이날 '레이디 액션'에서 발견된 의외의 웃음 포인트였다. 웃음과 감동 그리고 볼거리까지 섭렵한 '레이디 액션'이 정규 편성돼 시청자들과 지속적으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레이디 액션' 첫 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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