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부상으로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 결장한다.
독일 아우크스부르커 알게메이네는 16일(한국시간) 지동원이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하노버와의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 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올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의 마지막 홈 경기서 팬들에게 어필할 기회를 놓치게 됐다.
도르트문트에서 주전 경쟁에 밀린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 이적 후 반전을 노렸지만 잦은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제 기량을 선보이지 못했다. 지동원은 시즌 홈경기 최종전서 발전된 기량을 보이고 싶었지만 발목을 다치면서 이마저도 불발됐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14승4무14패(승점46점)로 리그 5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선 남은 2경기에서의 승리가 매우 중요한 상태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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