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35)이 KBO 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수비에 나선다.
LG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에 한나한을 1루수로 선발 출전시킨다.
한나한은 지난 7일 잠실 두산전부터 KBO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까지 줄곧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한나한의 원래 포지션은 3루수. 그러나 일단 3루보다 수비 부담이 덜한 1루수를 맡아 기량을 점검받은 뒤 3루수로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날 1루수로 출전한 정성훈은 지명타자로 나선다.
[LG 한나한이 15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SK 경기 9회말 첫타자로 나와 안타를 쳤다. 경기는 SK가 5-2로 앞섰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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