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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민규동 감독의 화제작 ‘간신’이 개봉 1주 전 주말 실시간 예매율 1위(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올랐다.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간신’은 27.2%를 기록하며 할리우드 대작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26.4%)와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악의 연대기’(12.7%)까지 제치며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3월 개봉한 ‘스물’ 이후 8주 만의 1위 탈환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SBS 접속! 무비월드 ‘신작의 발견’ 코너와 17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 ‘베일을 벗다’ 코너에 소개된 직후 연 이틀 네이버 실시간 검색순위를 장악하는 등 영화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영화 ‘간신’은 파격적인 역사적 실화를 탄탄한 완성도와 충격적인 수위로 담아내 웰메이드 사극 영화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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