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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에 영봉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0-2로 졌다. LA 다저스는 24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4연승 행진을 막지 못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는 21승18패가 됐다. 두 팀의 승차는 3.5경기.
샌프란시스코는 3회 결승점을 뽑았다. 2사 후 조 패닉이 중전안타를 날렸다. 앙헬 파간의 중전안타로 2사 1,2루 찬스. 후속 버스터 포지가 볼카운트 1B1S서 3구를 공략,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패닉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말에는 쐐기점이 나왔다. 1사 후 브랜든 벨트가 LA 다저스 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헌터 펜스의 2루수 땅볼로 2사 3루 찬스. 크리스 해처가 브랜든 크로포드 타석에서 초구 폭투를 범했다. 벨트가 홈을 밟아 승부를 갈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팀 허드슨은 6⅓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3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시즌 2승(3패)째. 진 마치, 하비에르 로페스, 세르지오 로모, 산티아고 카시야가 다저스 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날린 포지 외에도 패닉과 파간이 2안타로 분전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프라아스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14일 마이애미전(6이닝 3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도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시즌 첫 패전투수(3승).
LA 다저스 불펜에선 애덤 리베라토어가 1이닝 무실점, 크리스 해처가 1이닝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은 7안타 5볼넷을 얻어내고도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9회 2사 1,2루 찬스를 놓친 게 뼈 아팠다.
[LA 다저스 선수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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