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투수와의 승부에만 집중했다."
삼성 이흥련이 천적 더스틴 니퍼트 공략에 앞장섰다. 이흥련은 21일 잠실 두산전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 니퍼트에게 3타수 2안타 2타점을 뽑아냈다. 0-0이던 2회초 2사 1,2루 상황서 두산 전진수비를 비웃는 중월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두산 중견수 정수빈의 키를 훌쩍 넘어가는 장타였다. 니퍼트에게 상대적으로 생소한 이흥련이 사고를 친 것이다.
이흥련의 결승타를 앞세운 삼성은 천적 니퍼트를 앞세운 두산에 6-1로 이겼다. 최근 2연승으로 선두탈환.
이흥련은 "주자 상황이 어떤지 신경을 쓰지 않고 투수와의 승부에만 집중했다. 2군에서부터 타격감이 괜찮았다. 1군에서도 페이스가 좋아진다는 걸 느낀다. 예전 니퍼트와 대결했던 기억을 자꾸 떠올리려고 했다. 엄청 낮게 보이는 공이 다 스트라이크였다. 오늘은 볼카운트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고 이미지를 그리며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흥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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