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윤욱재 기자] LG가 끝내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가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에서 3-10으로 대패했다.
이날 LG는 롯데에 1회부터 6회까지 매회 실점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선발투수 장진용이 1⅔이닝 4실점으로 남기고 물러났고 타선은 상대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역투에 막혔다. 설상가상으로 이진영마저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 도중 빠지기도 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힘에서 졌다"라고 짧게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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